닫기

타이베이 푸본은행, 서울 대표사무소 개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707010003583

글자크기

닫기

이선영 기자

승인 : 2025. 07. 07. 10:25

타이베이 푸본은행(Taipei Fubon Bank) 서울대표사무소 오픈
타이베이 푸본은행 서울 대표사무소가 지난 4일 정식으로 영업을 시작했다.푸본금융지주 사장이자 타이베이 푸본은행 부회장 제리 한(사진 오른쪽에서 세 번째), 팀 궈(Tim Kuo) 푸본은행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이 개소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푸본금융지주
대만 푸본금융지주는 지난 4일 타이베이 푸본은행 서울 대표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사무소는 여의도 업무지구 (YBD)의 Three IFC에 자리잡고 있다. 푸본현대생명과 현대카드 본사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그룹 계열사 간 협업은 물론 업계 내 금융 거래를 보다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다.

푸본금융지주는 이번 서울 사무소 개소를 통해 그룹의 현지 자원과 강점을 적극 활용해 시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다방면에 걸친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아시아 지역에서 타이베이 푸본은행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타이베이 푸본은행 서울 사무소는 개소 초기, 서울 사무소는 한국 시장과 비즈니스 기회를 면밀히 조사하고, 현지 금융기관, 기업, 화교 커뮤니티와의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깊이 있게 파악하고, 본사가 보다 명확한 목표를 바탕으로 사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아시아 지역에서 타이베이 푸본은행의 서비스 품질과 영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궈베이팅 타이베이 푸본은행 사장은 "한국은 아시아의 주요 경제국으로, 과학기술 혁신과 제조업 분야에서 뛰어난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타이완과의 양자 무역 규모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어 향후 비즈니스 기회가 더욱 기대된다" 고 밝혔다.
이선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