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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세계은행과 서아프리카 7개국 대상 데이터 정책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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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5. 07. 07. 10:40

단일 디지털 시장 구축 위한 데이터 거버넌스 설계 논의
[신한카드_보도자료]_서아프리카_7개국_초청_세미나(사진)
신한카드는 서아프리카 7개국 고위급 정부 대표단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3일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한 박창석 신한카드 전략사업그룹장(첫 번째 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막스 릭시(Marc Lixi) 세계은행 디지털 개발국장(마지막 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를 포함한 서아프리카 7개국 정부 대표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신한카드
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조승희 인턴기자 = 신한카드는 세계은행이 주관하는 서아프리카 디지털 통합 프로그램(WARDIP)의 일환으로 서아프리카 7개국 고위급 정부 대표단을 초청해 '신용카드 데이터 기반 데이터 거버넌스 정책 수립'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서아프리카 디지털 통합 프로그램은 세계은행이 주도하고 아프리카 연합(AU), 서아프리카 국가 경제 공동체(ECOWAS) 등이 협력하는 광역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다.

이번 세미나는 서아프리카 지역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단일 디지털 시장(SDM) 구축을 위한 데이터 정책 및 제도적 프레임워크 설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신한카드는 세미나에서 신용카드 데이터 사업 선도 기업으로서의 역량과 주요 사례들을 소개했다. 관광 소비 패턴 분석, 코로나19 시기 업종별 매출 추이 등 공공정책 협력 경험 및 성과를 공유하며 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바다 및 마이데이터 서비스 운영 사례를 통해 데이터 수집·보호·활용에 대한 필수적인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를 설명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세계은행과 서아프리카 정부 대표단의 방문으로 신한카드의 국제적 데이터 사업 역략을 선보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데이터 시장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고 국제 사회의 디지털 포용성 확산에 기여함으로써 데이터 비즈니스 글로벌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라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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