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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사랑의 모금함’ 연중 운영… 공공기관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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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영록 기자

승인 : 2025. 07. 08. 09:02

7일 공식 개설… 소액 기부 캠페인 시작
올 연말 지역 복지시설에 성금 전달 예정
250707_aT 공공기관 최초 _사랑의 모금함_ 연중 운영(참고사진1)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사랑의 모금함' 개설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공공기관 최초로 소외계층 등을 돕기 위한 '사랑의 모금함'을 연중 운영한다.

8일 aT에 따르면 전날 해당 모금함이 공식 개설돼 임직원 소액 기부 캠페인이 시작됐다.

aT 관계자는 "최근 고물가로 인한 취약계층 먹거리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일상 속 소액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자 모금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aT는 연말까지 지역 복지시설에 모금된 성금을 전달, 장애인·노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 인구소멸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 대상 '꿈꾸는 꾸러미' 지원 △농어촌지역 복지 소외계층 발굴과 기초생계 지원을 위한 'aT 좋은이웃들' 사업 운영 △임직원 참여 '사랑나눔기금' 조성을 통한 소외계층 지원 등도 추진한다.

홍문표 aT 사장은 "생활 속에서 쉽게 모을 수 있는 작은 금액의 정성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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