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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장관, 전국농업노조연합회 면담… 역대 장관 중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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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영록 기자

승인 : 2025. 07. 09. 16:24

공공기관·전농·농정신문 등 관계자 구성
부처·소속기관 외 노조 임원진 '첫 만남'
"우리 농업·농촌 발전 위해 유기적 협력"
사진 5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가운데)이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농업노동조합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역대 장관 중 처음으로 외부 공공기관 및 단체 노동조합 임원진을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9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송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농업노동조합연합회(전농노련)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전농노련은 농식품부 유관기관 15개, 전국농민회총연맹 및 농정신문으로 구성된 노동조합 연대체다.

송 장관이 부처·소속기관 외 기관 및 단체 노조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각 기관·단체 측에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여러 정책 제안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해결방법을 함께 고민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정 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성공적으로 수립·수행하기 위해 참석 기관·단체 각각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유기적인 협력을 우선으로 농림축산식품 관련 직원들이 행복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게 노조에서도 성공적인 협력관계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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