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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총력 대응 나선 안양시…최대호 시장 “시민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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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엄명수 기자

승인 : 2025. 07. 1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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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쉼터 운영, 폭염 취약계층 모니터링 강화 나서
안양 폭염
지난 7일 안양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폭염상황 판단회의 모습. /안양시
경기 안양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특보에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시민 안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앞서 안양시는 지난 5월부터 그늘막 운영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는데,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지난 2일에는 즉각 '폭염 대응 전담조직(TF)'을 구성해 대응을 강화했다.

7일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됨과 동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를 가동해 총력 대응 체제로 전환했다.

안양시는 재대본 가동을 통해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 취약계층 집중 모니터링 강화 등 현장 중심으로 실시간 대응하며 시민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안양시는 경로당, 공공시설, 은행 등 총 224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 중이며, 독거노인과 건강 취약계층에 대해 전담 인력이 수시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방문 돌봄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시민 편의 증진과 폭염 대응 강화를 위한 스마트 버스정류장도 지속 확대 중이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밀폐형 냉난방 공간과 개방형 쉼터로 구성돼 있으며, 공기청정기·냉온의자·공공 와이파이·휴대폰 무선 충전기·버스정보안내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석수도서관은 시원한 휴식공간 제공과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서관 바캉스' 행사를 운영 중이며, 열악한 노동환경에 놓인 이동 노동자들을 위한 전용 쉼터도 운영 중이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중앙휴게실·여성휴게실·다목적실·탕비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마기·안락의자·컴퓨터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사회관계망을 활용해 수분 섭취·외출 자제 등 폭염 행동요령 홍보를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지방세 및 수도요금 고지서 등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폭염이 심한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모두가 함께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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