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영주시, 지역소비 촉진 위한 ‘영주사랑상품권 환급행사’ 실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715010008216

글자크기

닫기

영주 장성훈 기자

승인 : 2025. 07. 15. 09:50

5만 원 쓰고 1만 원 돌려받는 소비환급 행사
영주시
'영주사랑상품권 환급행사' 홍보 포스터/영주시
경북 영주시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영주사랑상품권 환급행사'를 오는 17일부터 3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 및 지역 소상공인 업체에서 1일 합산 5만 원 이상 구매한 시민을 대상으로 영주사랑상품권(지류) 1만 원을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행사 기간 내 1인 1회 참여 가능하며 예산이 모두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단, 주유소, 유흥업소, 사행성 업소, 병원, 약국, 한의원, 학원 등 일부 업종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현장 출장 방식으로 진행되며 17일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24일 365시장, 31일 풍기인삼시장(역 앞)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 시에는 해당 기간 내 하루 동안 합산 5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과 함께, 신용·체크카드(카드 결제 시), 신분증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요건 충족 시 1인당 1회 환급이 가능하다.

예산 소진 여부 등 기타 문의 사항은 영주시소상공인연합회로 하면 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지역 소비를 유도하고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환급행사를 통해 지역 내 소비가 촉진되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성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