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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휴가철 ‘소(牛)프라이즈 행사’ 실시… ‘투뿔’ 최대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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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영록 기자

승인 : 2025. 07. 15. 11:00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진행
1등급 등심 100g당 5700원 이하 판매
하나로마트 등 온·오프라인 매장서 추진
추석전 물가 안정대책 논의<YONHAP NO-4007>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들이 한우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우 할인행사인 '소(牛)프라이즈'를 실시한다.

15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등이 참여한다.

이달 18~20일까지는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671개소에서 행사가 추진된다.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는 대형마트 등 전국 온·오프라인 업체에서 행사가 이어진다.

할인 품목은 등심, 양지, 불고기·국거리류로 '투뿔(1++)'부터 2등급까지 다양하다. 할인율은 매장 및 업체별로 30~50% 수준이다.

1등급 기준으로 등심은 100g에 5700원, 양지는 4020원 이하로 판매될 예정이다. 불고기·국거리류는 2850원 이하로 할인 판매된다. 이는 지난해 7월 대비 25~30% 저렴한 가격이라는 것이 농식품부 설명이다.

지역·업체별 행사 일정은 18일부터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등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용덕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무더운 여름, 맛 좋은 한우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생산자단체와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물가부담 경감 차원에서 한우 할인행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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