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급 등심 100g당 5700원 이하 판매
하나로마트 등 온·오프라인 매장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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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등이 참여한다.
이달 18~20일까지는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671개소에서 행사가 추진된다.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는 대형마트 등 전국 온·오프라인 업체에서 행사가 이어진다.
할인 품목은 등심, 양지, 불고기·국거리류로 '투뿔(1++)'부터 2등급까지 다양하다. 할인율은 매장 및 업체별로 30~50% 수준이다.
1등급 기준으로 등심은 100g에 5700원, 양지는 4020원 이하로 판매될 예정이다. 불고기·국거리류는 2850원 이하로 할인 판매된다. 이는 지난해 7월 대비 25~30% 저렴한 가격이라는 것이 농식품부 설명이다.
지역·업체별 행사 일정은 18일부터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등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용덕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무더운 여름, 맛 좋은 한우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생산자단체와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물가부담 경감 차원에서 한우 할인행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