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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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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5. 07. 15. 15:31

지자체·관계기관 협업으로 설계품질 강화 주문
사업비 6조원 투입…수도권에서 남해안까지 연결
20250715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현장점검(1)
15일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남부내륙철도 설계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국가철도공단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현장을 찾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통한 내실 있는 설계를 주문했다.

철도공단은 이 이사장이 이틀간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의 제1∼10공구 설계 현장을 방문해 주요 현안 및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이사장은 "설계단계부터 시공 및 운영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성, 내구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설계에 반영할 것"이라며 "지자체·관계기관과의 협업과 분야 간 인터페이스를 통해 설계품질을 강화하고 적기에 공사를 발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6조7152억원을 투입해 경상북도 김천에서 경상남도 거제까지 총 174.6km를 단선전철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수도권에서 경남·북 내륙, 남해안까지 하나로 이어지며 고속철도 서비스 수혜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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