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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은 당진시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지역 어르신들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당진제철소는 식당 이용자들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한 삼계탕과 바나나, 당진전통시장에서 만든 카스텔라, 당진 쌀 식혜 등 500인분을 준비했다.
서강현 현대제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봉사자와 당진제철소 임직원 배우자로 구성된 마중물 주부 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제철 임직원과 봉사단은 활동에 앞서 식당 내부 청소와 점심 준비를 돕는 한편 배식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봉사에 참여한 현대제철 한 직원은 "어르신들께서 저희가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더운 여름을 건강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계절 특색에 맞춘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는 지역민들의 여름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오이물김치 4톤과 더불어 자매결연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여름 이불 1200채 및 보양식인 닭고기, 수박, 참외 등의 계절과일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