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5329억원…지분 51%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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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광명시흥 S2-4·2-6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2021년 부산용호6 및 대전천동1 통합형 민간참여 주거환경개선사업 이후 약 4년 만에 관급공사 수주다.
DL건설은 이번 사업에서 51%의 지분을 보유한 대표사로 참여했다. 중흥토건, KR산업, 풍창건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설계는 건원건축과 행림건축 등이 담당한다.
총 사업비는 5329억원 규모다. DL건설은 총 1939가구 아파트를 지을 예정이다. 2031년 12월 착공해 2034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수도권 서남부 핵심거점에 DL건설의 기술력과 e편한세상 브랜드의 고품질 공공주택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민참사업에 적극 참여해 브랜드 가치와 입지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