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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본부, 폭염에 취약한 영광 저소득가구에 냉방비 2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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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7. 17. 17:15

어르신·장애인 등 100세대 20만원씩 지원
한빛본부
김성면 한빛원자력본부장(오른쪽)이 지난 16일 영광군을 찾아 취약계층에 써달라며 냉방비 2000만 원을 기탁한 후 장세일 영광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광군
전남 영광군은 지난 16일 한국수력원자력(주)한빛원자력본부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냉방비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르신, 장애인 등 영광군 관내 폭염 취약계층 100세대에 각 20만원씩 지원되며, 전기료 부담으로 냉방기 사용이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면 본부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작은 정성이지만, 폭염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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