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최초 수상… 큰 책임감 가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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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환경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농식품부 등 정부부처가 후원한다. 지속가능한 환경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농기평은 농식품 연구관리전문기관으로서 '농식품 산업의 ESG가치 확산'이라는 경영목표를 수립하고, 사회적책임 실천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친환경 농식품 연구개발(R&D)에 대한 꾸준한 투자와 지원을 통해 세계 최초로 친환경 수소트랙터를 개발하는데 일조했다. 농산업 현장에 태양열·지열·수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실증모델도 발굴했다.
또한 △농식품 녹색기술의 인증 획득 및 판로개척 지원 △태양광 발전장치와 같은 친환경 혁신제품의 적극적 도입 △친환경 경영활동에 대한 내부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 등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노수현 농기평 원장은 "기관 최초로 대한민국환경대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과학기술 발전과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기관운영을 위해 더욱 큰 책임감을 갖고 환경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