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물 처리, 신속 방역 대응 지원
|
현대차그룹은 경남 산청, 경기 가평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와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2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성금과 별도로 피해 지역에 세탁·방역 구호차량 6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의 신속한 방역 대응을 돕는다.
|
앞서 현대차그룹은 국가적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회복을 도왔다. 올해 초에는 경상권·울산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20억원을 전달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2022년 집중호우, 울진 및 삼척 산불, 2023년 집중호우, 강릉 산불 발생 때도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는 등 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성금과 구호차량 투입, 피해 차량 수리비 할인 등 지원이 일상으로의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