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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은 22일 서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사업의 원활한 진행 상황과 현장의 민원 응대 체계를 직접 살폈다.
이와 관련 안성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가운데 전날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대상자 안내와 지급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행 첫날인 21일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390여 건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 시장은 현장 접수 창구를 둘러보며 신청 절차, 대기 환경, 민원 처리 흐름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현장에 투입된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폭염 속에도 센터를 찾은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신청 과정에서의 각종 사항을 세심하게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새 정부가 추진한 소비쿠폰 사업은 그동안 힘들게 버텨온 소상공인과 지역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정말 도움이 됐다'고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은 어느 때보다 시민의 삶과 현장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 "소비 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민원 대응 강화를 추진하며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