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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경륜훈련원에 입학한 30기 후보생들이 최근 경륜이 개최되는 경기도 광명스피돔을 찾아 2박 3일간 현장 적응훈련에 나섰다.
훈련에 참가한 20명의 후보생들은 훈련기간 현역 선수 12명과 모의 경주를 진행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경륜 관련 법령 및 공정교육, 자전거 주행 및 정비교육, 체력 강화 등 다양한 교육훈련을 소화했다.
30기 후보생들은 오는 8월 부산경륜장, 9월 창원경륜장을 찾아 현장 적응훈련을 이어갈 에정이다. 이어 11월 중순 광명스피돔에서 졸업 인정시험과 11월 말 졸업식 등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정식 경륜 선수로 경주에 나선다.
경륜훈련원 관계자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 훈련 과정을 운영하여 한국 경륜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