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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2025 참여…200만 달러 수출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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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07. 22. 16:10

미국 시장서 'K-뷰티 경산' 각인
경산시 - K-뷰티 경산, 美 코스모프로프서 글로벌바이어 호응(
라스베이거스전시회에서 경산시기업들이 운영하는 부스에 손님들이 모여들고있다.
경북 경산시가 화장품산업을 주력사업으로 생산·연구·유통까지 이어지는 뷰티산업 밸류체인 구축으로 화장품 지원사업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경산시는 화장품 기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2025(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 2025)'에 지역 뷰티 기업 12개 사가 참가해 227건의 상담 (상담 금액 869만 달러)과 200만 달러의 수출협약(MOU)을 이뤄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경산시 기업인 주식회사 고파는 미국 바이어 G사와, 메디웨이코리아 는 미국 유통업체인 H사와 각각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7000만 원)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둬 미국 시장에서'K-뷰티 경산'을 각인시켰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경산 뷰티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기업별 맞춤형 해외 마케팅과 수출 연계를 강화해 지역 화장품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화장품산업을 주력사업으로 생산.연구.유통까지 이어지는 뷰티산업 밸류체인 사업 기반 위에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해외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수출계약을 성사하는 등 경산시 화장품 기업 지원사업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아울러, 마케팅 지원 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화장품 소재 연구와 제형 개발을 지원하는 R&D 사업과 지역기업 생산 제품의 화장품 인증지원 사업 등 다방면에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수도권과 주변 지역 기업들의 경산시 이전을 유도하고, 지역경제를 선도할 강소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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