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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힘 추천 인권위원 선출안 본회의 상정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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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5. 07. 23. 11:13

우원식 의장-여야 원내대표 회동 기념촬영<YONHAP NO-2147>
우원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회의장실에서 회동을 갖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 김병기 비대위원장, 우 의장, 송언석 비대위원장, 국민의힘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 /연합
여야가 23일 국민의힘이 추천한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에 대한 선출안을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이사 및 비상임이사 안건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영준 법무법인 저스티스 변호사를 인권위 상임위원, 박형명 법무법인 김장리 대표변호사를 비상임위원으로 추천했다.

유 원내수석부대표는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각 당에서 추천하는 상임위원에 대해서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관행이었지만, 민주당의 반대에 직면해 통과되지 않는 불상사가 재발해서는 곤란하기 때문에 일단 보류하고 추가로 민주당과 논의하기로 했다"고 했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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