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호우피해 복구 팔 걷어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724010014255

글자크기

닫기

세종 정영록 기자

승인 : 2025. 07. 24. 17:55

24일 김태환 본부장 등 세종서 봉사
축산농가 3곳 대상 드론 소독 등 실시
KakaoTalk_20250724_112827944_02
김태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24일 세종시 전동면에 위치한 반려식물농가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김태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이 최근 전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영농재개를 돕기 위해 직원들과 팔을 걷어붙였다.

방역본부는 김 본부장을 비롯한 세종본부 임직원 20여명이 세종시 전동면 소재 반려식물농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방역본부는 수해피해 농가 근처 축산농가 3개소를 대상으로 병해충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드론 소독도 실시했다.

방역본부는 앞으로도 농촌지원, 환경보호, 취약계층돕기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 본부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하루 빨리 회복하는데 이번 봉사활동이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 본부장은 지난 5월 방역본부 제8대 수장으로 3년 임기를 시작했다. 농협에서 38년간 근무한 축산 전문가로 축산유통부 유통지원팀장, 축산경제기획부장, 축산판매지원본부장,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정영록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