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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매출도 18.9% 감소한 2조1780억원이었다. 당기 순이익 역시 31% 감소한 1417억원을 썼다.
수주는 상반기 누적 기준 2조6484억원이며, 수주잔고는 지난해 매출의 약 2년치에 해당하는 18조2000억원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삼성E&A 관계자는 "프로젝트 원가 개선과 정산 이익 등으로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지난해 수주한 사우디 파딜리 가스 플랜트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실적이 회복되면서, 연간 영업이익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프로젝트 관리와 내실 경영에 집중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AHEAD(어헤드, 혁신 기술)와 E&Able(이네이블, 에너지 전환 및 친환경 분야) 등 중장기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미래 지속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