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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등 각계각층 자원봉사자, 가평 수해복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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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진현탁 기자

승인 : 2025. 07. 24. 15:15

(가)민주당 의원과 보좌진 등 가평 수해복구 ‘구슬땀’1 (1)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보좌진들이 24일 가평군 수해 피해 지역을 찾아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가평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에 정치권을 비롯 각계각층의 자원봉사자들이 연일 재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보좌진 등 약 200명이 이날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복구 활동에는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정청래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보좌진, 당직자 등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조종면 현리의 포도농장을 찾아 침수 피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나)국힘 차세대여성위, 가평 수해복구 ‘구슬땀’
국민의힘 중앙차세대여성위원회 회원들이 24일 가평군 조종면 대보2리 수해 현장을 찾아 침수된 주택에서 토사를 치우고 있다./가평군
국민의힘 중앙차세대여성위원회도 피해 복구 작업에 가세했다.

김다혜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태 국회의원, 당직자 등 약 20명이 이날 조종면 대보2리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 작업을 펼쳤다. 자원봉사단은 침수된 주택 주변의 토사와 쓰레기를 수거하고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등 복구 활동에 나섰다.

현장을 찾은 국힘 관계자는 "큰 수해를 당한 가평지역 주민들에게 힘 내시라고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당 차원에서도 가평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1)가평 청평면 지사협, 수해 성금 100만원 기탁
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평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평군
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등 큰 피해를 입은 청평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복구가 늦어지고 있는 면민들과 취약계층,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양옥연 지사협 위원장은 "가평군에 유례없는 폭우로 생활 터전을 잃고 힘들어하는 주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우리 이웃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수해 피해 복구로 모두가 지쳐 있는 상황에서, 지역 내 복지 단체가 발 벗고 나서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고스란히 이웃들에게 전달되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전해온 봉사자들의 온정이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군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4일에는



가평 청평면 지사협, 수해 성금 100만원 기탁





진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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