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쇼츠 활용한 정보 전달 효율성 인정받아…‘소셜아이어워드’ 유튜브 분야 최우수 수상

유튜브 구독자 1만 8천 명 돌파.
꾸준한 소통성과 인정받아

'소셜아이어워드(i-AWARD) 2025' 유튜브 부문에서 최우수상 수상 기념 사진을 찍는 조용익 부천시장(가운데)이 김영길 홍보과장(오른쪽 세번째)과 영상홍보팀 직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부천시.

경기 부천시 유튜브가 디지털 트렌드에 맞춘 쇼츠 콘텐츠 업로드를 통해 정보 전달 효율성을 높이려는 점을 인정받았다.

부천시는 지난 24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주최 '소셜아이어워드(i-AWARD) 2025' 기초자치단체 시 유튜브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 2025'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 사례를 대상으로 일반인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 4000여 명이 모범적인 서비스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평가위원단은 부천시 마스코트 '핸썹이'를 활용한 콘텐츠는 시청자에게 친근감을 주는 동시에 부천시 고유 캐릭터를 활용한 브랜딩 사례로 주목했다.

또 '부천세뇌송'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반복적 가사를 통해 부천시의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전달하며 콘텐츠 소비의 재미를 극대화한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용익 시장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시민과의 거리를 좁히고 시정 정보도 쉽고 재미있게 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시만의 개성과 매력을 담은 콘텐츠로 전 국민과 소통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년 새로운 시도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민과 구독자와의 소통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현재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1만 8000여 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공식 유튜브 채널뿐 아니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주요 시정 행사와 생활정보를 시민에게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