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21개 회원국, 300명 참여 예정
식량안보 강화 등 담은 '선언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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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정현출 농식품부 APEC 준비운영실장은 장관회의가 진행되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를 비롯해 부대행사가 진행되는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민들레연극마을 등을 찾아 현장을 확인했다.
다음달 9~10일 개최되는 식량안보 장관회의는 APEC 21개 회원국이 참여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역내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농업 혁신 확산 등 내용을 담은 장관선언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식량안보정책파트너십 회의 및 워크숍 △2030 식량안보 로드맵 성과 공유 △농업 혁신 기술·제품 전시 △농촌마을 팸투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정 실장은 "이번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에 각 국가에서 총 300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수한 우리 농업 기술과 제품들을 알리기 좋은 기회다. 행사 준비와 운영에 만전을 기해 우리 농업 역량과 위상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