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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사전점검… 내달 9~1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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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영록 기자

승인 : 2025. 07. 28. 17:00

28일 정현출 준비실장 등 인천 방문
APEC 21개 회원국, 300명 참여 예정
식량안보 강화 등 담은 '선언문' 발표
사진 2
정현출 농림축산식품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오른쪽)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가 다음달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상황을 사전 점검했다.

28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정현출 농식품부 APEC 준비운영실장은 장관회의가 진행되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를 비롯해 부대행사가 진행되는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민들레연극마을 등을 찾아 현장을 확인했다.

다음달 9~10일 개최되는 식량안보 장관회의는 APEC 21개 회원국이 참여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역내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농업 혁신 확산 등 내용을 담은 장관선언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식량안보정책파트너십 회의 및 워크숍 △2030 식량안보 로드맵 성과 공유 △농업 혁신 기술·제품 전시 △농촌마을 팸투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정 실장은 "이번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에 각 국가에서 총 300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수한 우리 농업 기술과 제품들을 알리기 좋은 기회다. 행사 준비와 운영에 만전을 기해 우리 농업 역량과 위상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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