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오프라인 접수 요일제가 해제되면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접수 건수는 25일 2237건에서 27일 4446건으로 약 2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전담 접수반을 다음 달 1일까지 운영하며 시민들의 신청 편의를 높이고 있다.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28일 현재 포천시 전체 대상자 14만 644명 중 11만 1052명이 소비쿠폰을 신청, 약 79%의 접수율을 기록했다. 신청된 총 금액은 187억 6525만 원에 달하며, 이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적극적으로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소비쿠폰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쿠폰 접수는 오는 9월 12일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행정안전부콜센터 △정부민원안내콜센터 △포천시 민원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