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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 확산’ 양평군, 제1회 양평환경학교 개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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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진현탁 기자

승인 : 2025. 07. 29. 17:03

01-2 제1회 양평환경학교 개교식
전진선 양평군수(앞줄 오른쪽 네 번째)이 지난 28일 쉬자파크 산림교육센터에서 열린 '제1회 양평환경학교' 개교식에서 참석자들과 손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다./양평군
경기 양평군이 ESG경영 확산에 힘을 보탠다.

군은 지난 28일 쉬자파크 산림교육센터에서 '매력양평군수' 74명을 대상으로 '제1회 양평환경학교' 개교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양평환경학교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 인식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지식과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난 28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매주 월요일 2시간씩 진행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환경학교는 일회성, 단발성 교육도 중요하지만, 전국 군 단위 첫 번째 환경교육도시 지정에 맞춰 각계각층에 맞는 깊이 있고 체계적인 실생활 중심 교육의 필요성에 따라 설립됐다.

제1회 양평환경교육학교는 지역의 리더인 '매력양평군수'를 대상으로 실시해,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환경교육의 필요성을 지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전날 개교식과 더불어 김인호 교수의 '기후 위기에 대한 이해'와 '지구를 위한 활동'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돼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지역 단위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환경학교는 군민이 직접 배우고 실천하며 지역 변화를 만들어 가는 기반이 될 것이며, 군민 모두가 지역과 지구를 함께 살리는 주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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