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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청년농 판로 넓힌다… 나폴리맛피아도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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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영록 기자

승인 : 2025. 07. 30. 13:03

9월 5~6일 파인다이닝 '청년식탁' 진행
청년농 재배 농산물 재료로 신메뉴 개발
내달 15일까지 신청자 접수… 22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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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 셰프(나폴리맛피아)와 청년농 판로 확대를 위한 파인다이닝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가 청년농이 생산한 농축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 셰프(나폴리맛피아)와 파인다이닝 행사를 개최한다.

30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행사는 '청년식탁'이라는 이름으로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달 15일까지 사연 신청을 통해 시식 희망자를 모집하고, 당월 22일 당첨자를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권 셰프가 또래 청년농을 응원하는 취지에 공감하면서 이번 행사에 동참하게 됐다"며 "청년농이 직접 제공하는 농축산물을 활용해 새로운 파인다이닝 메뉴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청년식탁에 재료를 제공하는 청년농 7명의 재배 현장과 포부도 영상으로 제작한다. 농식품부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식탁 참여 희망자는 농식품부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게시된 큐알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한영 농식품부 대변인은 "청년농의 미래를 응원하고, 꿈을 지원하는 이번 캠페인을 청년 대표 셰프인 나폴리맛피아와 함께 하게 돼 기대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과 적극 소통하며 도전과 혁신을 지원해 새로운 농업·농촌의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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