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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의왕시에 따르면 건축문화상은 독창적이고 품격 있는 설계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건축문화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공모대회다.
공모 대상은 공고일 전 일까지 사용 승인된 의왕시 소재 모든 건축물로, 해당 건축물의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가 신청할 수 있다. 공모는 다음달 22일까지다.
의왕시는 공모된 작품에 대해 건축물의 독창성 및 합리성, 공간구성의 효율성, 시공 및 관리상태, 경관 및 조경,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등 총 3개를 수상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건축물의 건축주·설계자·시공자에게는 상패가 수여되고, 수상 건축물에는 수상 내용이 새겨진 동판이 부착될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건축문화상 공모가 지역 건축문화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