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불편 군민에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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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지난 30일 이용록 군수가 홍성 상설시장을 찾아 직접 소비쿠폰을 사용하고 상인 및 소비자들과 소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군수는 홍성 상설시장 내 식당에서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하며 소비쿠폰 사용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후 원도심 일대를 방문해 소비쿠폰 사용처를 직접 살피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난 21일부터 지급이 시작돼 현재까지 홍성지역에는 총 164억원 규모가 풀렸다.
군은 쿠폰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직결돼 '완전 소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홍성군은 군민 누구나 불편함 없이 소비쿠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고령자 및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군민을 위해 '찾아가는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홍성군청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용록 군수는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뿐만 아니라 완전한 소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주민들의 소비 활성화가 곧 생산자와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기반을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민생 안정에 기여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