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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규 동양생명 대표, 첫 타운홀 미팅 “우리금융 기반 지속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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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5. 08. 01. 15:41

취임 1개월 맞아 임직원들과 주요 경영 현안과 미래 방향성 공유
격의 없는 분위기 속에서 현장 질의 응답 등 활발한 소통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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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규 동양생명 대표이사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임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동양생명
동양생명은 취임 1개월을 맞은 성대규 대표이사가 1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고 임직원과 소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 대표가 회사의 미래 방향성에 대한 구상을 임직원들과 직접 공유하고, 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된 자리로, 대표이사 취임 이후 첫 공식 소통 자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는 약 120명의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사내 방송을 통해 생중계돼 전국 지점 직원들도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성 대표는 주요 경영 현안과 동양생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그리고 조직 변화에 대한 생각을 진솔하게 공유했다. 이어 사전 질문과 현장 질의에 차례로 답하며, 임직원들과 격의 없는 분위기 속에서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성 대표는 "임직원 여러분을 직접 만나 이야기 나누게 되어 매우 반갑다"며, "동양생명은 지난 35년간 굴지의 생명보험사로 성장해왔으며, 이제 우리금융그룹이라는 든든한 기반 위에서 앞으로 50년, 100년을 내다보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타운홀은 새로운 리더십 아래, 회사가 나아갈 방향을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동양생명은 향후에도 CEO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열린 소통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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