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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저출생 극복과 '아이 우선'(kids first) 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중심 축제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 공연인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쇼'를 비롯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마술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물총놀이 체험존, '아이천국 워터 히어로즈'가 구미코 야외 공간에 따로 마련되며 다양한 실내 놀이 프로그램을 준비한 것이 눈에 띤다.
또 어린이 창의력 특강과 벌룬아트쇼, 버블쇼 등 다양한 공연도 함께 가족 네 컷 사진관, 가족 골든벨 등 참여형 이벤트와 30여 개의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8·15 광복절 연휴를 맞아 미래 주역인 아이들을 위한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이번 막바지 여름휴가는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 아이천국 페스티벌과 함께 즐겁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