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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사업회, 어린이 ‘체험형 안보 교육’ 마련…“전쟁·평화 의미 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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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현 기자

승인 : 2025. 08. 04. 10:50

[사진자료2] (4)
2025 부산 어린이박람회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 체험부스'를 방문한 어린이가 '유엔참전국 보드게임'을 하는 모습. /사업회 제공
전쟁기념사업회가 어린이들이 전쟁과 평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2025 부산 어린이박람회'에서 평화·안보 콘텐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4일 전쟁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사업회가 운영하는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은 지난 1일~3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박람회에 참가했다.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은 △육·해·공군 및 해병대를 상징하는 어린이박물관 캐릭터 퍼즐 만들기 △군복 입기 체험 △유엔참전국 보드게임 △6·25전쟁 애니메이션 상영 등 어린이들이 전쟁과 평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진자료3]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이 1일, <2025 부산 어린이박람회>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는 모습. /사업회 제공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첫날개막식 축사에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전쟁과 평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쟁기념사업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안보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부산시교육청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 등 20여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은 2024년부터 서울, 부산, 경기 어린이박람회에 연이어 참가하며 어린이 대상 안보 콘텐츠의 전국적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정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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