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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꿀고구마’ 롯데월푸드 대표 브랜드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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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8. 04. 11:21

고창군-행안부-롯데웰푸드 '지역상생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고창
심덕섭 고창군수(오른쪽 첫번째)가 4일 고창 웰파크호텔에서 김민재 행안부 차관(두번째),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세번째)과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서명하고 있다. /고창군
전국 고구마 생산량의 10%를 차지하는 전북 고창군의 '고창꿀고구마' 가 롯데웰푸드 대표 브랜드로 우뚝섰다.

고창군은 4일 오전 고창군 웰파크호텔에서 행정안전부, 롯데웰푸드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엔 심덕섭 고창군수,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을 비롯한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고창군과 롯데웰푸드는 행안부의 지원 아래 △고창 고구마를 활용한 특화 제품 출시 △공동 마케팅을 통한 고창 대표 특산물 인지도 제고 △롯데웰푸드 브랜드를 연계한 고창군 관광자원 및 국가유산 홍보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올가을 고창 고구마를 활용한 계절 한정 13종의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패키지에도 '고-참(창) 꿀맛이구마'라는 재치있는 문구를 삽입해 달콤한 고창 꿀고구마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협약은 고창 농특산품의 가치를 높이고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생협력 모델을 개발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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