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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오는 9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2025 경북수업나눔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경북수업나눔축제는 도내 교원을 비롯해 교육전문직, 학생, 대구교육대학교 예비 교사, 타 시도 희망 교원 등 1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장인 2층 주 행사장에서는 △학생 질문 생성에 기반한 깊이 있는 학습 △문해력과 미래 교육 등을 주제로 한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전시장에서는 총 32개 유초중고 수업 나눔 부스가 운영돼 △도·농 이음교실 △경기·전남·해외 연계 원격화상 수업 △도 단위 교과교육연구회, 정주학교 △IB 학교 등 경북교육의 주요 정책과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교과별, 주제별 교원학습공동체의 교육 실천 사례도 체험하며 배울 수 있다.
1~3층에는 초중고 교과별 수업나눔교실 23개가 운영돼 다양한 주제의 수업 사례와 대구와 전남 등 타 시도 교사들과의 수업 교류를 통해 폭넓은 학습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위해 경북교육청 유튜브 공식 채널인 '맛쿨멋쿨TV'로 실시간 중계되며, 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축제는 교실의 변화를 넘어 미래 교육을 여는 힘이 될 것"이라며 "모두를 아우르는 포용의 미래 교육을 함께 만들어가는 데 교육공동체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