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어르신, 전동휠체어 탈 땐 야광 반사지 붙이세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808010003987

글자크기

닫기

창녕 오성환 기자

승인 : 2025. 08. 08. 11:16

창녕경찰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총력
250808(금) 창녕경찰서, 남지읍 일대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활동 실시
창녕경찰서 소속 교통경찰관이 지난 7일 남지읍 도로에서 교통순찰 중 전동휠체어를 발견하고 후미에 시인성이 뛰어난 '안전운행' 문구가 적힌 고휘도 야광 반사지를 부착해 주고 있다. /창녕경찰서
경남 창녕경찰서가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에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

예방활동은 우선 고령자들이 이용하는 전동휠체어 통행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병행해 이뤄지고 있다. 전동휠체어 운전자들에게 실제 사고사례를 설명하고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차량 운전자의 시인성이 떨어지는 야간 시간대 사고 방지를 위해 전동휠체어에 야광 반사지를 부착하고 있다. 여기에 교통안전 수칙이 기재된 부채를 배부하며 고령자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오경용 경찰서장은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은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고령 운전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안전 수칙 홍보와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 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경찰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성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