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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는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하고 탄소중립에 앞장 설 '의왕시 탄소중립 시민추진단'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제1차 의왕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모집하는 시민추여단은 위촉일로부터 2년 간 활동하게되며 탄소중립과 관련한 △행사 △포럼 △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시민추진단은 오는 9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워크숍 △기후 위기 적응대책 수립 및 이행점검 △캠페인 등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왕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의왕시 누리집 공지사항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의왕시청 환경과에 제출하면 된다.
김성제 시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 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