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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경험을 쌓고 잠재력을 키워 미래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의 장학사업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자체 기준 등을 통해 선발된 봉화 지역 내 중학생 25명이 참여한 이번 해외문화탐방에서는 봉화군과 국제자매결연도시인 베트남 뜨선시를 비롯해 하노이, 하롱베이 등 베트남의 주요 도시를 방문했다.
베트남의 유적지와 명소 탐방, 문화체험 등을 진행하며 베트남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앞서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4월 7일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장학사업 및 청소년 해외견학 등 청소년 프로그램 확대를 핵심 내용으로 하는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했다.
이번 해외문화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책으로만 접하던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 설렜고 잊지 못할 추억과 경험이 된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현국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장학사업과 해외견학의 기회를 통해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하기 위한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지원 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미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