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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이번 수여식에서 국가유공자 후손 대학생 300만원, 중·고등학생 100만원 등 총 85명에게 총 1억5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은 2008년부터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후손에 대한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1840명에게 약 2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국가보훈부, 초록우산과 함께 전몰·순직군경과 소방관의 미성년 자녀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멘토링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재단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뜻을 기억하며, 다음 세대가 더욱 따뜻한 나라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변화로 보답할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 후손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