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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최근 우수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2025 K-푸드 미국 수출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외 수출을 희망하는 가공농업인 중 해썹(HACCP) 인증을 보유한 우수 기업 5개소를 선정해 수출 준비부터 성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은 청렴 교육을 시작으로 △통관 절차 △공장등록(FFR) △원료 검토 기준(21CFR, GRAS) 등 전반적인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1인 소규모 업체도 실현 가능한 수출 전략 중심으로 구성돼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사업은 롯데웰푸드 사내벤처 'GLOBAL MATCH'가 수행하며, 소수반 교육 운영의 장점을 살려, 업체별 1:1 맞춤 상담과 함께 제조 현장 방문 지도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그간 인적 관계망 부족과 행정 역량의 한계로 수출이 어려웠던 소규모 가공농업인의 현실을 반영해 군은 △상품 기획자(MD) 및 수입상(바이어) 상담회 △방송 홍보 등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은 청정지역에서 재배되는 우수 가공 원료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인식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해외 수출 성과를 통해 지역 내 업체 이미지를 쇄신하고 국내 브랜드 이미지도 함께 강화할 수 있도록 양평군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