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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항공영상 촬영과정'을 운영해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72시간 동안 드론 비행과 항공 촬영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백석무인항공센터 소속 전문 교관들이 강사로 나서 시뮬레이션 기초 비행, 장비 설정, 자동·수동 비행 전환, 데이터 가공 및 관리 등 현장 중심 교육을 제공했다.
개인별 프로젝트 발표를 통해 실무 역량도 점검했다.
백석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드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전문 인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역량을 제공하기 위해 과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박정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드론 운용 기술 등 실무 기반 역량을 확보하고, 기술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현장 중심 교육이 취업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