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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선정…탄소중립 정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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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김정섭 기자

승인 : 2025. 08. 19. 10:46

국·도비 21억원 확보 36억원 투입
태양광·태양열·지열 시설 설치 지원
0819 안동시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선정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으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는 안동시/안동시
경북 안동시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주민의 에너지 요금 절감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9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등급이 C등급에서 B등급으로 상향돼 총 21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주택, 건물, 공공시설 등에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비를 보조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읍·면 지역에 주택 289개, 건물 42개 등에 총 36억원을 투입해 태양광·태양열·지열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시에서는 2024년과 2025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내 주택·건물·공공시설 640개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보급해 연간 3435㎿h 이상의 전력을 생산 중이며 2026년에는 연간 2408㎿h의 추가 전력 생산이 가능해져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확대와 및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석동 시 지역경제과장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20% 달성을 목표로 에너지 자립 도시 기반을 지속해서 구축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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