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태양열·지열 시설 설치 지원
|
19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등급이 C등급에서 B등급으로 상향돼 총 21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주택, 건물, 공공시설 등에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비를 보조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읍·면 지역에 주택 289개, 건물 42개 등에 총 36억원을 투입해 태양광·태양열·지열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시에서는 2024년과 2025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내 주택·건물·공공시설 640개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보급해 연간 3435㎿h 이상의 전력을 생산 중이며 2026년에는 연간 2408㎿h의 추가 전력 생산이 가능해져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확대와 및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석동 시 지역경제과장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20% 달성을 목표로 에너지 자립 도시 기반을 지속해서 구축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