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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중증장애인 맞춤형 방문 재활서비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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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오성환 기자

승인 : 2025. 08. 19. 10:48

20250819-밀양시, 중증장애인 대상 맞춤형 방문 재활서비스 추진(1)
밀양시보건소 공중보건의가 맞춤형 방문재활서비스를 하고 있다. /밀양시보건소
경남 밀양시는 지역 내 중증장애인 35명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총 200여 회에 걸쳐 '맞춤형 방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소에 등록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물리치료사와 공중보건의(한의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한다. 이들은 장애 유형별 사전 평가에 따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내용은 낙상 예방 및 관절구축 방지 운동, 보행 능력 향상 운동, 근력 강화 운동 등 신체 기능 회복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통증 완화와 전신 순환 개선을 위한 한방 침 시술을 병행하며,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 향상과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천재경 보건소장은 "건강관리와 재활서비스가 절실한 중증장애인들이 의료사각지대에 놓이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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