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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회 맞은 ‘미래서울 아침특강’…도시경쟁력·시민행복 밑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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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5. 08. 2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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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시장단·실·본부·국장 참여
서울 미래비전 공감대·인사이트 공유
도시 경쟁력·서울시정 완성도 높이는 주제
49회 슈카
경제유튜버 슈카가 '미래서울 아침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적극적으로 추진한 서울시 '미래서울 아침특강'이 22일 100회를 맞는다. 매월 격주 금요일 아침마다 오 시장을 비롯한 시장단과 실·본부·국장들이 모여 듣는 이 특강은 시정 핵심 가치와 미래비전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 설계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쌓으며 도시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기반이 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5월 시작한 '미래서울 아침특강'이 22일 100회를 맞는다고 21일 밝혔다.

미래서울 아침특강은 2007~2011년 진행된 '창의서울 아침특강'을 이어받은 것으로, 시 간부 공무원과 투자출연기관장을 비롯해 희망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제, 저출생, 고독 등 사회적 문제를 비롯해 4차산업혁명, 혁신기술 발전 방안 등 도시경쟁력 강화방안과 세대별·시대적 과제 등 시정의 완성도를 높이는 다양한 주제로 100회가 채워졌다"고 설명했다.

오은영 정신의학과 전문의와 경제유튜버 슈카는 우리 사회 저출생 원인과 인구변화를 진단하고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들의 제언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실효성을 높이는 기반이 됐다.

이훈 한양대 국제관광대학원장은 △서울관광의 질적 가치 전환 △체감형 관광 마케팅 개최 등을 제안해 서울관광 미래비전인 '3·3·7·7 관광시대' 정책 수립에 영향을 미쳤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에 대한 전문가 제언은 행정 전용 거대언어모델(LLM) 구축 등 'AI 행정'의 촉매제로 작용했다. 지난 2021년 특강에 나선 배순민 KT AI2XL 소장은 'AI가 바꿀 세상'을 주제로 AI 시대의 도래를 선제적으로 짚었다.

시는 아침특강 강사들의 인사이트를 정책에 좀 더 세밀하게 반영하고자 적극적인 시정 참여도 연계하고 있다.

오은영 박사는 '서울시 명예시장'으로, 슈카는 '서울시 홍보대사'로 시정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저속노화' 개념을 대중화한 정희원 박사는 '서울건강총괄관'에 위촉돼 건강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있다.

100회 특강은 이동수 서울시 미래세대분야 명예시장이 맡는다. 이 명예시장은 '서울, 2030세대를 읽다'를 주제로 제한된 성장의 기회와 세대 갈등 등 시대적 과제와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곽종빈 시 행정국장은 "100회를 이어온 미래서울 아침특강은 현시대의 트렌드 이해를 넘어 시정의 핵심 철학과 정책에 접목 가능한 인사이트를 축적하는 플랫폼"이라며 "공직자들이 스스로 끊임없이 학습하고 스스로 혁신을 실천하며 시민의 행복과 더 나은 일상, 삶의 질을 높이는 촉매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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