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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지난 21일 로컬임팩트랩에서 제1기 청년정책참여단의 발족과 함께 청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청년정책을 함께 논의하는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청년정책참여단은 청도군의 청년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실질적인 제안을 하기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1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또 향후 일자리·주거, 복지·문화·관광의 2개 분과로 나눠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개선안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농업인과 기후위기 상황에서의 농축산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 및 청도군 차원의 대응방안과 비전에 대해 논의하고,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의 애로사항과 돌봄사업에 대한 이야기와 청도가 아이들이 살기 좋은, 청년 친화적인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제안을 자유롭게 표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년정책참여단과 함께 청도의 청년은 앞으로 청도군 정책의 핵심 파트너로서, 청년들의 요구와 의견을 반영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렴하고 이를 추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