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대우건설 “1865일 간 개포우성7차 수주에 공 들여…모든 조건 성실 이행”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822010011004

글자크기

닫기

전원준 기자

승인 : 2025. 08. 22. 14:02

개포우성7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 D-1
대우건설, 단지명으로 '써밋 프라니티' 제안
필수사업비 CD+0.0% 등 최대 강점인 금융조건 강조
대우건설
대우건설의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 홍보물./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총회를 하루 앞두고 조합원들에게 제안한 모든 약속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재강조했다.

22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회사는 개포우성7차의 동반자가 되기 위해 2020년 7월부터 공을 들였다는 설명이다.

올해 6월 중순에는 김보현 사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개포우성7차가 강남 재건축사업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최고의 사업조건을 제시해야 한다"며 "대우가 하면 다르다는 점을 보여주고, 이익보다는 조합원의 마음을 얻는데 혼신을 다하겠다"며 수주경쟁의 신호탄을 쐈다.

대우건설은 단지명으로 써밋 프라니티(SUMMIT PRINITY)로 제안했다. 새로운 써밋의 무한한 가치로 영원한 자부심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대우건설은 최대 강점인 금융 조건을 내세웠다. 구체적으로 △필수사업비 금리 CD+0.0%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수수료 부담 △수요자 금융조달이 아닌, 조합원 분담금 100% 입주시 납부 (2년씩 최대 6년 유예 가능) △실착공시 공사비 반영되는 물가상승 18개월 유예 △공사비 지급방법은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등이다. 아울러 조합계약서 원안 100% 수용 및 책임준공확약서까지 제출했다.

설계에 있어서는 월드클래스 9인과 협업해 단지 고급화를 추구한다. 외관 디자인 뿐만 아니라 구조·인테리어·커뮤니티·조경·공용 공간 등 실제 살아가는 공간에 대한 세심한 연구와 투자를 진행하며, 개포우성7차에서 진정한 하이엔드 주거 프리미엄을 완성할 예정이다.

우선, 강남권 하이엔드 재건축의 핵심 기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스카이브릿지는 물론, 전 세대가 남향 조망을 누리며 4베이 이상 평면을 갖춘 맞통풍 100%의 평면 설계를 선보인다.

세대 프라이버시 측면에서도 하이엔드 주거의 본질을 구현하고자 했다.

모든 가구에 평균 1대 이상의 프라이빗 엘리베이터를 도입해 주거 편의를 극대화한다. 어메니티 공간에 총 14개의 다양한 프라이빗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외부의 시선과 소음을 차단하고 동마다 다른 컨셉을 적용한 프라이빗 정원, 개별 이용이 가능한 프라이빗 GDR룸, 주민들과 접촉을 최소화시킨 프라이빗 사우나, 나만의 작업공간인 1인 스튜디오 외 △프라이빗 시네마 △프라이빗 PT룸 △프라이빗 필라테스 △프라이빗 개러지(주차공간) 등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전체 가구의 절반이 넘는 622가구에는 3면이 개방된 설계를 적용한다. 개포우성7차만이 갖고 있는 입지적 특장점인 대모산, 양재천, 탄천, 도심 등 모든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계획했다.

김 사장은 "지난 6월 입찰 시 제안드린 사업조건 및 설계안에 대해 높은 호응과 관심을 보내주신 조합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대우건설은 52년 동안 건설 외길을 걸어오면서 축적한 압도적인 시공능력에 대한민국 주택부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건설명가로서, 하이엔드 2.0시대의 포문을 여는 리뉴얼 써밋과 함께 개포우성7차를 대한민국 대표 주거 명작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원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