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조교회·조교노조 십시일반 발전기금 500만원 전달

수년간 연속 기부 활동 칭송 자자
정재연 총장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소중히 사용"

강원대 춘천캠퍼스 조교회와 전국국·공립대학교 조교노동조합 강원대학교지회 대표가 정재연 총장(왼쪽 세 번째)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강원대

강원대 춘천캠퍼스 조교회와 전국국·공립대학교 조교노동조합 강원대학교지회가 22일 '강원대학교 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춘천캠퍼스 조교회가 300만원, 전국국·공립대학교 조교노동조합 강원대학교지회가 2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춘천캠퍼스 조교회는 2017년부터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탁해 대학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조교노조 역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부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힘 춘천캠퍼스 조교회장과 박형도 조교노조 지회장은 "우리대학의 발전과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대학의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재연 총장은 "대학의 발전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조교회와 조교노조에 깊은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뜻에 따라 대학과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재연 총장 △이득찬 산학연구부총장 △김익현 대외협력본부장 △김힘 춘천캠퍼스 조교회장(정보통계학전공) △김다현 춘천캠퍼스 조교회 부회장(국제무역학과) △박형도 전국국?공립대조교노동조합 강원대학교지회장(기계시스템공학부)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