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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1인 가구·나홀로 여행객 증가에 ‘혼밥식당’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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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나현범 기자

승인 : 2025. 08. 27. 09:16

게장정식·갈치조림·서대회무침 등 1인분 제공 업소 우선 지정
선정 업소 홍보·지원 혜택 제공, 1인 가구·관광객 불편 해소
여수시청
전남 여수시 청사 전경.
1인 가구와 나 혼자 여행하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전남 여수시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1인 식사 가능 음식점 지정을 위한 '혼밥 식당'을 모집한다.

시는 여수 대표 먹거리인 게장정식, 갈치조림, 서대회무침 등을 1인분으로 제공할 수 있는 업소를 우선 발굴·지정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단, 카페와 술집·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은 제외된다.

선정된 업소는 시 누리집과 여수관광 통합 앱 '여수엔'을 통해 홍보되며 향후 1인 식탁 보급사업 추진 시 우선 혜택을 받는다. 신청은 9월 19일까지 방문, 팩스,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시 식품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혼밥 식당' 지정을 통해 1인 가구와 홀로 여수를 찾는 여행객들이 여수의 맛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줄이고 다양한 관광 수요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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