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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상수도’ 안동시, 행안부 경영평가 ‘가’등급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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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김정섭 기자

승인 : 2025. 08. 27. 10:12

경영관리 분야 9개 세부 지표 모두 매우 우수
깨끗한 수돗물 공급해 물 복지 실현
0827 안동시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가’ 등급 달성 (1)
안동시에서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용산정수장에서 정수를 하고 있다./안동시
경북 안동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기초상수도 분야에서 최우수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27일 안동시에 따르면 경영혁신 촉진과 지역발전, 주민서비스 제고를 위해 상·하수도 분야를 격년제로 실시하는 제도다.

이번 2025년 평가는 2024년 결산을 기준으로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공사·공단·광역상수도 분야 168개 기관은 행정안전부에서 각 지자체의 기초상수도 분야 113개 기관은 도(道)에서 평가했다.

기초상수도 평가는 경영관리, 경영성과 2개 분야 18개 세부 지표로 진행되며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 거쳐 5개 등급(가~마)으로 최종 확정된다.

특히 올해는 △저출생·지방소멸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건전 경영 지표 강화 등 주요 정책의 확산에 중점을 두고 평가가 이뤄졌다.

시는 경영관리 분야의 9개 세부 지표에서 모두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리더십과 경영혁신, 조직·인적자원 관리, 윤리경영, 지역상생발전, 재난·안전관리, 소통 및 참여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고 경영성과 분야의 주요 사업성과와 고객만족도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시는 2021년과 2023년 연속으로 '나'등급을 받았으며 올해는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 '가'등급을 획득 전국 상위 8%에 올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방상수도 취·정수장 신설, 급수구역 확장, 원격검침 시스템 구축, 맑은물 상생수(병입수) 공급 및 노후 상수도관 교체공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동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해 물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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