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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6개 지역 특별재난 전통시장서 장보면 3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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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25. 08. 27. 10:26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경북도청 1
경북도청 전경 / 경북도.
경북도가 6개 지역 특별재난지역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특별재난지역 전통시장에서 디지털온누리상품권으로 1만원 이상 물건을 구매한 고객에게 20%씩 1인당 매주 최대 2만원까지 되돌려 받을 수 있다.

소비자는 디지털온누리상품권 구매 때 10% 할인을 받고, 물건 구매 때 20% 환급을 받아 실질적으로는 30%를 할인받게 된다.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은 앱(디지털온누리)을 설치 후 기존의 가지고 있는 카드를 등록하고 금액을 충전한 후 실물 카드 또는 QR코드 결재 방식으로 이용하는 온누리상품권을 말한다.

할인행사는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환급 대상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청도군의 26개 전통시장과 상점이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디지털온누리상품권 유통 활성화를 위해 특히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상권 회복,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는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재훈 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환급행사는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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