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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김해시체육회장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서동신 시체육회장, 허상영 시청 하키단 감독, 김해서중 이상목 지도자, 김해여중 최겸서 지도자가 참석해 지역 하키 발전을 위한 의지를 함께 나눴다.
이번 후원금은 김해시청 하키단이 지난 7월 열린 '2025 한국대학·실업연맹회장배 하키대회'에서 우승한 뒤 받은 상금 전액을 유소년 하키 발전을 위해 기탁한 것으로, 지역 하키의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나눔 실천으로 평가받고 있다.
허상영 감독은 "지역 하키의 미래는 결국 유소년 육성에 달려 있다"며 "김해시청 하키단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책임 있는 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신 시 체육회장은 "김해시청 하키단의 기탁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 체육계에 귀감이 되는 소중한 실천"이라며 "체육회 차원에서도 유소년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