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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미 정상회담 성공적…한미동맹 견고함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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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5. 08. 28. 10:19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 열어"
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 정책조정회의 발언<YONHAP NO-1185>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2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며 호평했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한미동맹의 견고함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당초 목표했던 경제동맹, 새 협력분야 개척 등 순탄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에게 '위대한 지도자'라고 칭하며 회담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두 정상간 신뢰를 구축했다"라고 했다. 또 "한반도 문제의 공조를 약속한 것도 성과"라며 "경주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기다려진다"고 했다.

국민의힘이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비판하는 것과 관련해선 "터무니 없는 거짓주장으로 정상회담 성과를 흠집 내는 데 도를 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과 외신도 호평일색인데 팩트체크도 안 된 거짓으로 국민을 선동하고 국격을 깎아내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상회담이 너무 잘돼서 배가 아픈 것"이라며 "정상회담이 잘됐는데 왜 비난이냐"라고 꼬집었다.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도 "한미 양국은 서로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경제 통상 안정화를 이뤘고 '마스가'(MASGA) 프로젝트로 상생을 위한 협력의 길을 개척했다"며 "이로써 한미는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나가는 새 장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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