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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미식관광 강화 힘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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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진현탁 기자

승인 : 2025. 08. 28. 10:25

'맛앤멋 음식점' 38개소 재지정, 7개소 신규 지정...총 45개소로 늘려
3 포천시, ‘맛앤멋 음식점’ 45개소 신규 지정…미식관광 강화
2025년 먹킷리스트 맛&멋 기행 안내 웹포스터./포천시
경기 포천시가 미식 관광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맛앤멋 음식점' 지정을 통해서다.

시는 지난 27일 지역의 미식 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우수 음식점 7개소를 '맛앤멋 음식점'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맛앤멋 음식점' 지정 업소는 이번에 재지정된 38개소를 포함 총 45개소로 늘어나게 됐다.

'맛앤멋 음식점'은 포천을 대표하는 맛과 멋을 갖춘 우수 음식점을 발굴·지정하는 제도다.

시는 2012년부터 '맛앤멋 음식점' 제도를 운영하며 포천의 우수 외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으며, 지정 음식점을 모아 소개하는 '맛앤멋 음식점 지도'를 제작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새로 발간한 지도에는 이번에 선정한 45개 음식점 정보뿐 아니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포천아트밸리, 산정호수 등 주요 관광 명소도 함께 수록했다. 음식점과 관광지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포천의 맛과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여행 가이드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시는 맛앤멋 음식점 지도를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포천아트밸리, 산정호수 등 주요 관광지와 안내소에 비치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알찬 여행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맛앤멋 음식점 지정과 지도 제작은 포천을 찾는 이들에게 맛과 멋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 음식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광·외식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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